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일 22개동 주민자치회장을 대상으로 부평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변화된 주민자치 리더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민이 발굴한 마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풀뿌리 민주주의 이해’,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자치 리더십이 나아갈 방향’, △‘지역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90분간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권철수 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운영하는 지에 대해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라진 주민자치회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부평구가 주민자치 선진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풀뿌리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 가는 데 주민자치회장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마을에 관심을 갖고 참여의 폭을 넓혀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여 ‘19년도 2개동, ‘20년도 7개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하여 운영했으며 올해 13개동을 마지막으로 22개동 전체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 마을 일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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