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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행사 취소 - 탐방객 대다수 노약자로 코로나19 감염 취약 등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7-02 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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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실시 예정이던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수생식물 성장과 연꽃개화 시기에 맞춰 해마다 실시해 오던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행사는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숨은 관광지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 대숲과 함께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울산시는 탐방자 대다수가 어린이와 노약자 등으로 감염에 취약하고 왕복 4이상을 도보로 이동하며 해설이 진행되는 행사 특성상 거리 두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하절기 마스크 착용 시 호흡곤란 등의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밀의 정원은 열리지 않으나 올 한해 더 열심히 가꾸고 준비해 내년 행사에 탐방객을 초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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