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이슬람국가 IS의 트럭 폭탄 테러로 54명이 숨졌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사드르시티에 위치한 한 야채 시장에서 14일 오전 6시경 IS는 차량폭탄테러를 벌였고 이로 인해 1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유엔은 "이라크 국민의 결의를 악화시킨 무차별한 테러 행동"이라고 IS를 맹비난했다.
IS는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와 군을 겨냥한 공격을 벌였고 미 연합군이 이라크의 내전 종결을 점점 어려어지고 있다고 이라크 정부의 신임을 약화시키고 종파간의 갈등을 부추긴데에서 이번 공격이 발생했다는 짐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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