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1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초등학교 13곳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학력 향상 우수사례 발굴과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컨설팅을 한다.

다문화학생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력 격차 없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55곳, 35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력 격차 및 기초학습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우수사례 발굴과 프로그램 참여학교의 운영실태 파악 및 현장 의견을 살펴보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컨설팅 대상 학교는 2019~2020년 컨설팅 미실 사교 중에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가 많은 13곳을 대상으로 벌인다. 그 외 42곳은 서면으로 운영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해 운영실태 확인과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장원기 교육장은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