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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확진자 나온 옥정고등학교 코로나19 전수조사 실시… 학생·교직원 등 1천여명 조재오
  • 기사등록 2021-07-01 2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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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옥정고등학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오는 2일과 8일 양일간 해당 고교생과 교직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자가격리 도중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 가족과 지인으로 번질 수 있는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로의 연쇄(n)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 옥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전교생과 교사, 교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9일 교직원 1명과 학생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틀간 학생 24명과 교사 1, 교직원 1명 등 총 26명이 확진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세밀하게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등을 통해 옥정고등학교 확진자와 관련된 밀접 접촉자를 구분해 전수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양주지역 초··고교 수업을 오는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1주일 유지하는 만큼 코로나 유행 안정화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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