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대덕지가 수상데크, 쉼터 및 초화 군락지로 새롭게 단장하고, 1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 수성구 대덕지, 수변 생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있다.(사진=수성구청 제공)수성구는 금호강과 진밭골 일원에 조성 중인 ‘생각을 담는 길’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지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사업비 5억 8천만 원으로 2020년 실시설계 후 2021년 공사를 시행해 지난 6월에 준공했다.
대덕지 주변 경관 조망과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제방 사면의 경사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수변 쉼터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대덕지를 가로지르는 수상데크는 주민들이 산책하며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상데크를 지나면 기존의 진밭골 둘레길로 연결된다.
또한 사면에 초화류를 심어 군락을 조성해 봄철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했으며, 산책로와 쉼터, 수상데크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수성구는 수성패밀리파크, 매호천, 고모동을 순환하는 금호강권 코스와 대구스타디움과 청계사, 진밭골, 대덕지를 잇는 진밭골권 코스로 ‘생각을 담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역에 위치한 25개의 저수지, 계곡, 금호강, 매호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들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덕지 경관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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