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인 ‘거창톡’을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챗봇이란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하듯 메시지를 보내면 인공지능(AI)이 메시지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해당 질문에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챗봇 서비스 ‘거창톡’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민원소통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검색을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과 단어를 입력하거나 폰 화면에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거창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여권발급 안내, 자동차등록 안내, 지적측량 안내, 부동산실거래 안내 등 민원소통과 전반의 업무와 부동산 관련 정보 그리고 민원 문의 사항에 대한 업무담당자 검색 등의 정보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상호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비대면 안내창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챗봇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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