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일부, '통일국민협약안'채택 및 '협약안' 전달식 개최
  • 유성용
  • 등록 2021-07-01 13:02:16

기사수정



통일부와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가 주최한 「통일국민협약안 채택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 시민 참여단(102명)은 6월 5일에서 6월 26일까지 총 4회의 종합 토론회에 참가하여 「통일국민협약안」과 「권고문」을 채택했다.


 「통일국민협약안」은 제1장 바람직한 한반도 미래상과 제2장 한반도 미래상 실현의 과정과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들이 바라는 한반도 미래상은 총 16개의 구체적 상과 1개의 맺음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구체적 상으로는 군사적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평화적으로 비핵화된 한반도, 인권과 삶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한반도, 남북한 주민 모두가 잘 사는 복지국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남북한 주민과 정부가 통일 과정의 주체이며 한반도는 평화 통일의 모범이 되어야 함을 밝히고 있다. 총 8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야별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참여와 합의 형성 △대북 통일 정책 일관성 확보 △한반도 군사 갈등 해소와 비핵화 △주변국 관계 △인도지원 협력과 개발 협력 △사회문화 교류 협력 △경제 협력과 남북 균형 발전 △평화 통일 교육에 관한 세부 과제를 명시하고 있다.


 「권고문」은 정부·지자체, 국회, 비정부기구, 국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적 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통일비전시민회의와 시민 참여단은 7월 5일 통일부(남북회담본부)를 방문하여 채택된 「통일국민협약안」과 「권고문」을 통일부장관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