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관내 14개 대학과 29일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에 체결된 19개 공공기관과의 협약에 이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더욱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이 날 협약식은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과 지역 내 대학 14곳의 총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와 관내 14개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노력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주된 협약 내용으로는 △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 플랫폼 활용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업무처리 매뉴얼 사용 △대학 내 제품 판매를 위한 장소 협조 △대학 내 기관에 지역제품 홍보 등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협력사항이다.
더불어, 지난 1월 체결된 협약에 참여하지 못했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이번 기회에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동참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지역경제를 위한 협약에 뜻을 함께해주신 대학 총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가 활성화되어 우리시 중소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