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여름 피서철 대천·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 근무자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대천해수욕장 근무자 110명, 무창포해수욕장 근무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 위치 안내 및 근무수칙, 체온 스티커 배부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근무지 선호도 조사 후 공개 추첨 방식을 통해 근무조를 편성했다.
검역소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주요 진입도로에 총 5개 설치되며,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인 신흑동 도로에 3개소, 무창포해수욕장이 위치한 웅천읍 도로에 2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이다.
이에 체온스티커 배부 시 손등에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노란색으로 변할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진단받을 수 있도록 알릴 것을 강조했다.
또한 스티커 배부 확인 후 한 대씩 차량을 통과시키고, 스티커 배부자는 차량 밑에 발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명찰 패용과 복장 통일, 검역소 근무 시 이탈 행위 금지 및 임의 조 편성하여 근무 태만 행위 금지를 당부하며 경고 3회 적발 보고 시 계약이 해제될 수 있음을 알렸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근무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라고 근무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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