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립대는 대학 내 시설 사용과 박람회 기간 중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박람회장 내 차 없는 거리 운영에 협조키로 했다.

특히 도립대는 행사 개최 장소 제공은 물론 대나무박람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기원 세계 손님맞이 환경 정화활동’과 ‘박람회 홍보 SNS 대학생지원단 운영’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왕복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담양이 명실상부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담양에서 처음 열리는 친환경박람회인 만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협력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