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실험 연구에 따르면 수술하는 동안 또는 수술 후 음악을 들으면 불안감과 고통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부루넬대학교 연구팀은 7,000명의 환자들에게 70번의 임상실험 결과 수술 중과 수술 후 음악을 들으므로써 일반적인 사후관리에 비해 진통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어떤 음악이든지 어떤 작곡가든지에 상관없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뇌 또는 중추 신경계 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술에서 음악을 들으므로써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최근 병원에서 수술 시에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음악이 긍정적인 영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런던 퀸 메리 대학의 마틴 허쉬 공동 저자는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인 플로렌스 나이팅 게일이 수술 시 음악을 듣는 것이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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