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숲속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도내 1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우리 군에서는 4개 작은도서관이 신청해 숲속작은도서관(북상면 빙기실마을)의 ‘숲속작은도서관으로 떠나는 주말여행’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거창군은 숲속작은도서관에 강사료,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은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하는 도서관의 역할 뿐 아니라 접근이 용이한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신간도서구입비 지원, 순회사서 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책소독기 지원, 프로그램 재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