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해경, 주말사이 보령 앞바다 해양안전 파수꾼 열할 톡톡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21-06-28 08:36:31

기사수정
  • 섬에서 다친 어린이 긴급이송, 연료고갈로 표류중인 모터보트 구조 등


▲ 경비함정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B군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27일 섬에서 다친 어린이를 경비함정으로 긴급이송하고 연료가 고갈되어 표류중인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27일 오전 1140분경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약 14km 떨어진 삽시도에서 뛰어 놀다 넘어진 자녀(, 10) B군의 무릎이 심하게 다쳐 육상으로 이송해달라고 모친 A씨의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을 삽시도로 급파했다. 10분만에 경비함정이 삽시도 인근에 도착했으나 간조시간(수심이 낮은 시기)과 맞물려 수심이 낮은 탓에 선착장에 직접 계류가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삽시도 선적의 A호의 도움으로 선착장에서 B군과 모친 A씨를 태워 인근에서 대기중이던 경비함정으로 편승하였다.

 

이들을 태운 경비함정 경찰관이 확인한 결과 B군은 양쪽다리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특히 오른쪽 다리는 날카로운 곳에 무릎이 약 8cm가량 찢겨 봉합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신속하게 대천항으로 이동했다.

 

경비함정은 1240분경 대천항에 입항해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B군을 인계했다.

 

B군은 보령소재 병원에서 봉합수술 등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후 130분경에는 오천항 인근에서 4명이 탄 1톤급 모터보트B호가 표류중이라며 조종자 C씨가 구조 요청을 했다.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으로 이동해 확인한 결과 승선원 4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또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료가 부족해 표류중이였으며 이 위치는 크고 작은 항행선박이 많아 2차 해양사고가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마침 출동한 연안구조정에 소량의 연료가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B호에 연료를 주입 후 신속하게 가까운 항포구로 입항할 것을 통보조치 했다고 보령해경은 설명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섬과 바다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라며 섬과 같이 육지와 멀리 떨어진 곳을 방문할 때는 상비약 등을 반드시 챙기고 어린이들은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터보트를 타고 출항하기 전에는 반드시 엔진점검 및 연료확인 등 기본적인 장비점검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