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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서 친구의 죽음 분노 총격 - 지난해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추모 1주기 현장서 총격 유재경
  • 기사등록 2015-08-12 10:48:44
  • 수정 2015-08-12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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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의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 경찰은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1주기 추모 시위에서 권총을 쏴 추모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8월 9일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의 퍼거슨에서 18세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에 총에 숨져 이를 위한 추모 1주기 시위가 진행되었다.


추모식에서는 마이클 브라운의 친구인 18세 타이론 해리스가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총을 소지한 채 총격을 가하며 친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분노로 표현했다.


해리스는 결국 경찰에 체포되었고 수백명의 시위대가 거리에 있었던 현장에서 범행을 벌여 부상자 또한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서 20여 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법정 기록에 따르면 타이론 해리스는 자동차과 총기 도난으로 체포된 후 보석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상태였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Locations:No-Data-Available
Source:SOLO INSURANCE SERVICE VIA ST LOUIS POLICE DEPARTMENT HANDOUT
Revision:2
Source News Feeds:USVO broadcas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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