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와 알제리 국경서 지하드로 의심되는 한 남성이 사살되었다고 튀니지 내무부는 밝혔다.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까세린주의 삼마마산에서 지하드로 의심되는 남성이 매복하던 중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 숨진 남성을 수색하던 중 테러 요소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삼마마산 인근에서 이 남성의 은신처를 발견하였고 그 곳에서 수류탄과 소총 등이 발견되어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튀니지는 지난 2011년 1월 민주화 혁명인 '아랍의 봄'으로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여젼히 폭력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월 튀니지 수도에 위치한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도 테러범의 공격으로 관광객을 포함한 22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튀니지의 유명 휴양지인 수스 해변에서 IS와 연관된 23세 대학생 남성의 AK 소총 공격으로 30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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