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서 4년만에 실시된 총선에서 충돌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아이티는 정부와 반군의 내전으로 약 4년간 총선이 장기 지연되어왔으며 지난 9일 실시되지만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크에서 진행되었던 총선 투표소는 총선 반대 세력에 의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퓨전이라고 불리우던 에드몬드 수플라이스 부질은 이번 총선에 출마한 전 상원의원으로 부질을 후원하던 후원자의 아들이 총선 반대 충돌로 인해 숨졌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4년만에 실시되는 아이티의 선거를 환영하지만 폭력과 인간의 삶을 손실하는 행위를 비난한다며 아이티 당국에 안정을 촉구했다.
아이티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경제위기를 맞았으며 지난 2010년에는 지진으로 인해 25만명이상이 숨졌고 여전히 지진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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