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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센터, 위천면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320명 완료 - 인지저하자 54명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 발굴에 기여 김희백
  • 기사등록 2021-06-15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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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위천면 15개 마을 60세 이상 어르신 320명에게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여 인지저하자 54명을 발굴했다고 15일 전했다.


이 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써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과 지필과정으로 진행됐다.


발굴된 인지저하자에게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진단을 위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진단 후에는 치매안심센터의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검사에 한 분이라도 더 검사받기를 권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남상면과 위천면 어르신들 676명이 검사를 완료해 인지저하자 106명을 발굴했으며, 7월 중순부터는 가조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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