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021 자유학년제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중학교를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자유학년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담당 컨설턴트가 정해져 있다. 이번 컨설팅은 권역별로 5~6명의 자유학년제 업무 담당 교사와 컨설턴트가 함께 모여 자유학년제 2학기 운영 방안 및 자유학년제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더 나은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금은 자유학년제가 중학교에 잘 정착되어 학생중심수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담당자의 업무가 과중하게 지워질 수 있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
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년제가 교육과정, 학생평가, 교실 수업 개선 등 학교 전반적인 업무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선택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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