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12일 밤 21시45분경 정자동방 10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선박(해양물리탐사선)에서 오한 및 현기증등을 호소하는 선원 A씨(남,53세,1기사,포항)를 긴급 구조 후송 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해양물리탐사선 T호(2,085톤,포항선적,한국지질연구원,승선원30명)
는 지난8일 포항을 출항하여 지질탐사 항해중으로 승선원 1기사 A씨가 오한 및 현기증 및 극심한 두더러기 증상을 호소하여 선장이 119경유 신고하였으며 접수를 받은 해경 상황실은 인근해역을 경비중이던 P-37경비정과 구조대를 급파하여 응급환자 구조에 대응한 것으로,
울산해경은 코로나19지침에 준해 환자 및 접촉 선원에 대해 발열검사한 결과 이상증세 및 특이점 없어 미포항으로 입항하여 육상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박재화 서장은 “ 해상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만이 최우선이며 해양경찰은 바다위 앰블런스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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