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군용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1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군사정권 대변인인 조 민 툰 준장은 언론 배포문에서 "이날 오전 8시께 승무원 6명과 승객 8명을 태우고 수도 네피도를 출발한 항공기가 만달레이주 핀 우 르윈시 인근에서 악천후로 추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항공기에는 군인 및 핀 우 르윈시의 종교 행사에 참여하려던 승려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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