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구립도서관은 9일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공공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들은 6월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연계를 통해 부평구립도서관 대출회원 신청자격(인천시민)확인이 가능해져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상단의 ‘비대면 자격확인’을 클릭하고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거주지 확인 및 온라인 회원증 발급이 완료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홈페이지를 통해 약 5천 종의 전자책과 전자잡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을 방문해 자료를 대출할 때는 온라인 회원증 발급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비밀번호(생년월일)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타 지역주민이 인천에 위치한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경우에는 기존처럼 6개월 이내 발급된 재직증명서·재학증명서 등을 갖고 방문해 확인을 받아야 한다. 책 마실(상호대차)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을 방문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시행하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전자책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건강한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bppl.or.kr/bplib/index.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330-7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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