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평면 곡수1리 새마을회(위원장 김주범)에서 지난 6일 어울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평의병 및 3·1 만세운동 충혼비를 마을에 세웠다. 이날 지평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는 현충일을 맞이하여 충혼비를 찾아 호국선열을 추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지평현 곡수에서는 1895년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기 위해 의병의 조짐이 일어났고 1919년 곡수 우시장을 거점으로 3·1 만세운동의 정신이 계승된 곡수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특히 곡수 만세 시위는 매우 격렬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김주범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의병 영웅들과 3·1 만세운동 영웅들의 충혼과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충혼비를 건립했다”라며 “이러한 역사가 널리 알려져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들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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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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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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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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