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지난 8일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인하여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30여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경 명사십리해수욕장 3번망루 앞 해상에서 이안류(역파도) 발생으로 다수의 익수자 및 표류자가 발생하여 한국해양구조협회,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해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 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역파도로, 수영을 잘 하는 사람도 쉬게 빠져나올 수 없고 짧은 시간에 발생해 소멸하기 때문에 예측도 어려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내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최상의 치안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구명조끼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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