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정부, 천안문사태 32주년 집회준비 시민운동가 체포 안남훈
  • 기사등록 2021-06-05 13:22:24
기사수정


▲ 사진=로이터통신


홍콩 정부가 톈안먼시위 32주년을 맞은 6.4일 추모집회를 준비하던 시민단체 부대표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홍콩 경찰은 매해 6월4일마다 톈안먼시위 추도집회를 주도해온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의 초우항텅 부주석을 체포했다.


홍콩 당국은 톈안먼시위 추모 등 집회를 일체 금지시키고 빅토리아 피크 등 주요 관광지를 모두 폐쇄하고 7000여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한편 톈안먼시위 추모는 홍콩에서 1990년 이후 2019년까지 홍콩에서 매해 지련회의 주도로 개최됐지만, 지난해부터 홍콩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이유로 추모 집회를 금지시킨 상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93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시간과 정성에 감사”
  •  기사 이미지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청소년의 힘찬 에너지로 ‘청소년 페스타’ 개막공연 장식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예산형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 위한 토론회 개최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