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68면 제주도민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우선접종 하는 이른바 ‘그린 제주’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총리실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친전을 보내 관련 내용의 적극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발맞추듯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도 관련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다음주 본회의 의결만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5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를 들러 제주의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전달받는다. 오후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주도 백신 우선 접종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히고 관련 내용을 논의한다.
김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제주도 입도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68만 제주도민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하여 ‘그린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의원은“제주도민 100% 백신 접종과 발맞춰 QR코드, NFC, 어플 등의 활용으로 백신 접종 인증받은 관광객에 한해 관광지 입장료 무료, 식당 할인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면 더욱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백신 인센티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9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