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남구 “음악과 체조를 통한 즐거운 치매 예방” - 하반기 은빛 행복교실 1일 개강…11월까지 12차례 운영 - 60세 이상 어르신 80명 대상…참가 신청은 남구보건소로 장병기
  • 기사등록 2015-08-08 22:05:17
기사수정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노년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은빛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은빛 행복교실’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한 노년 생활까지 보낼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이달 14일까지 남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607-4365)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은 음악치료와 생활체조를 접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노래를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훈련과 곡식 아령 등을 이용한 생활 체조 교실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역대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이었다. 


이와 함께 남구는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12주간 꾸준한 운동과 인지 기능 향상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 기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알려 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의 경우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지만 정작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 예방법을 배워 치매 예방에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무료 치매 조기검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9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그린나래 어린이집 '소액 저금통' 기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