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오는 4일 한밭수목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100명이 참여하는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환경상 시상,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와 물사랑 그림ㆍ사진 전시회, 탄소중립 홍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된 ‘심포니 송’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좋은 기운을 전해주고자 매력적인 사운드와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제25회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상은 대상에 선정된 연구·개발부문의 대전세종연구원 문충만 씨, 생활·자연환경부문에서 대전시시설관리공단, 홍보·봉사부문에서 대전주부모니터봉사단 김준희 씨에게 상패가 수여된다.
퍼포먼스에서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앓고 있는 지구촌 영상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작은 실천방법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대전환경운동연합 등 7개 민간ㆍ환경단체에서 녹색소비 생활, 기후변화 미술작품 전시, 1회용플라스틱의 심각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월‘건강한 산소도시 대전’ 비전 선포를 하고 천 개의 도시숲 조성과 친환경차 도입 확대, 공공부분 그린리모델링 등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화분 키우기 등 작은 것 실천하는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하여 환경보전을 다짐하는 날로 삼았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 지정해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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