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차량폭탄으로 7명이 숨지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공격을 벌인 용의자는 탈레반으로 추정되며 하루전 경찰서를 겨냥한 공격으로 9명이 숨진 이후 두번째 공격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대변인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위치한 주거 지역인 샤 사이드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인해 7명이 숨지고 19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부상자 중에는 아이들도 많이 포함 되어 있으며 주택 7가구 또한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이번 차량폭탄테러를 대량 학살과 다름 없다"고 공격자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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