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청각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정보 공유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확행 자조모임은 유 ‧ 초 ‧ 중 ‧ 고등학생 청각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 중 희망자에 한해 원예치료,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제공하고 온 ‧ 오프라인 소모임별로 청각장애 자녀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청각장애거점센터로서 모임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1일 사전 협의회에서 학부모가 원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파악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확행 학부모 자조모임을 통해 청각장애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부모 간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8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