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 김종환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모심기’를 1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남산저수지 아래 유휴지(약 2,000㎡)에서 진행된 모내기 준비작업 및 모심기 등의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김종환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목 주상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주민자치회와 주상면의 벼농사가 풍년을 이뤄 풍족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상면 주민자치회의 ‘사랑의 모심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한 2021년 신규사업으로, 가을에 수확한 쌀은 저소득가구, 취약계층 등에 후원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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