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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모심기’ 실시
  • 김희백
  • 등록 2021-06-01 1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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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을에 수확한 쌀은 취약계층 등에 후원 물품으로 전달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 김종환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모심기’를 1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남산저수지 아래 유휴지(약 2,000㎡)에서 진행된 모내기 준비작업 및 모심기 등의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김종환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목 주상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주민자치회와 주상면의 벼농사가 풍년을 이뤄 풍족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상면 주민자치회의 ‘사랑의 모심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한 2021년 신규사업으로, 가을에 수확한 쌀은 저소득가구, 취약계층 등에 후원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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