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신규 공무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시보떡’ 관행을 근절하고 직원들 간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함께가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보떡’은 신규 공무원이 임용 후 6개월의 시보기간이 끝나면, 정규 임용이 되어 직장 선배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떡을 돌리는 공직사회의 관행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신규 직원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구청장의 축하엽서와 희망도서 1권을 선물하고, 구 차원에서도 선후배 직원 간 덕담을 나누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도봉구는 신규 직원이 공직을 알아가고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자 격무, 기피업무 등에서 배제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업무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도봉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민원 감정노동, 직무문제, 개인문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간 공직사회의 시보떡 관행이 세간에 회자됐었다. 우리 구도 이 기회를 빌려 조직 곳곳의 그릇된 관행을 개선하고자 한다.”면서, “신규 직원들의 무사 적응과 새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으로 제가 마음을 담아 쓴 엽서와, 인생의 양식이 될 희망도서를 선물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화합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꼼꼼히 살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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