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지난 30일 철구소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20대를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정오경 24살 정 모씨가 친구들과 상북면 철구소를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다가 1명이 다리 경련으로 사고위험에 빠졌다. 현장에 배치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이 철구소에 빠진 익수자를 구출하였다.
안전관리요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익수자는 의식을 찾았으며,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울주군 관계자는“물놀이 안전관리기간은 6월부터이지만 최근 더위로 조금 앞당겨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인명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사전 실시한 결과 이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계곡은 급격히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 많고 한여름에도 수온이 낮아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반드시 튜브나 구명조끼 등을 입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현장의 안전관리요원 안내에 따라 물놀이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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