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개최
  • 김용백
  • 등록 2015-08-06 10:52:12

기사수정
  • -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개최해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185명 참여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8월 6일(목)부터 18일(화)까지 아시아 22개국, 18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5년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아시아 초청연수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참가 청소년들은 연수 기간 중 개최되는 광복 70년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한다.


22개국은 한국을 포함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우스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국, 몽골 등이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아시아 청소년들은 ‘미래를 공유하는 아시아 청소년’ (Youth of Asia Sharing the Future)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및 아시아 문화를 이해하고 아시아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광복 70년 기념행사 참가, 한국문화 연수, 서울·경주·제주지역 방문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한민국 광복 70년을 맞아 참가청소년들은 아시아 각국의 축하사절로서 8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여성가족부 주최 광복 70년 기념행사 ‘청소년과 함께,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에 참가하여, 함께 광복 70년을 축하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한다.


한국문화 연수는 국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 ‘한국의 음식’ 등 팀별로 주어진 다양한 주제에 맞춰 한류 중심지인 서울 곳곳을 탐방하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게 된다.


또한, 지역 방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지구의 불국사와 안압지를 탐방해 고대 한국 과학기술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살펴보고, 제주 올레길 걷기 등을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힌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둘러본다. 아울러 중문단지 내 디지털 테마파크인 ‘플레이케이팝’(PLAY K-POP) 방문, 자연염색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예정이다.


손애리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아시아 청소년들의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행사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류활동이 아시아 각국 협력과 공동의 발전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