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관내 무더위 쉼터 223개소를 대상으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구비․작동여부 점검과 비상연락망 정비를 마쳤으며, 유선 및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비롯해 노인돌보미,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로 지정된 700여명의 인력이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5,000여 명의 폭염 취약계층을 밀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시 건설․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후 2~5시 시간대에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부 활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6월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전총괄과를 컨트롤 타워로 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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