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68명을 위촉하고 6월부터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퇴직공무원, 환경단체, 기업, 동호회(드론, 잠수, 안전)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져있으며,
위촉된 감시원은 ▲해양환경의 훼손과 오염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반영,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박재화 울산 해양경찰서장은 “최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 자발적 의식이 높아진 만큼, 올해 처음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이번 달까지 활동 방법과 안전수칙 등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해양오염예방 홍보, 불법적인 오염물질 해양 배출 감시, 바다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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