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강을 바라보며 체육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 한강조망 생활체육관으로 탄생할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7일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되며, 설계공모 당선 업체인 건축사사무소 레드박스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 설계 및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어 지역주민과 관련부서와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그동안 주민편익시설에 대해 가졌던 주민의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주고자 한다.
주민편익시설은 대지 4119㎡, 연면적 5009㎡ 규모로, 주민 선호도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상 2층 수영장을 비롯, 지상 4층 및 옥상까지 목욕탕, 종합체육관, 헬스장, 풋살장 등의 시설을 사업비 302억원을 투입해 구축하게 된다.
특히 사업부지가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이용 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며 체육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강조망 생활체육 주민편익시설이 될 전망이다.
지역 내 부족한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수요 충족 및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추진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주민편익시설 건립은 지난 2014년 11월 건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 완료, 2016년 11월 중앙투자 심사 통과, 2017년 12월 부지 확보를 위한 시유지 매매계약 체결, 2018~2019년 마포구의회 서울화력발전소 주민편익시설 건립특별위원회 개최, 2020년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 설계용역 계약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현재 계획설계까지 완료된 상태다.
구는 오는 2022년 1월 공사 착공 및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설 서울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로 대체해 지하화하고, 지상은 문화적 가치를 생산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인 발전소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화가 완료되었고,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포함한 문화창작발전소, 광장 조성 등 2단계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는 지상부 공원의 조성 완료 및 개장을 맞아 4월 한 달간 명칭 공모를 실시해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의 이름을 ‘마포새빛문화숲’으로 지난 5월 12일 최종 선정했다.
‘마포새빛문화숲’은 발전소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친환경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새로운 빛을 공급한다는 의미의 ‘새빛’과, 문화창작발전소 건립을 통해 홍대문화권을 잇는 명소가 되라는 의미의 ‘문화’,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숲으로 거듭나라는 뜻의 ‘숲’의 의미가 모두 담겨있다.
발전소 지상부 공원화, 주민편익시설의 건립 등은 발전소로 인해 오랜 세월 고통 받아온 서강·합정동 인근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체육 시설 부족으로 인한 지역간 불균형을 다소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편익시설의 건립으로 부족한 마포구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마포새빛문화숲의 조성으로 홍대와 한강을 잇는 문화복합공간이자 문화복합공원이 탄생함으로써,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일대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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