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콜버스내달 1일부터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수요응답형 콜버스 ‘부름부릉~ 행복콜버스’와 전주시내버스의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21일 완주군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운행 중인 ‘부름부릉~ 행복콜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와의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일 전면시행을 위해 현재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더욱 증대하고자 전주시내버스 환승을 추진해왔다. 전주시, 시내버스업체, 교통카드업체 마이비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끝에 이번에 교통카드 및 환승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시스템 도입으로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행복콜버스는 카드 사용도 가능해졌으며,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전주시내버스 환승 시 차액(750원)만 결제하면 된다. 현행 환승 정책에 따라 하차시간 기준 40분 이내 2회까지 가능하다.

군은 이번 환승시스템 구축이 행복콜버스 이용 승객의 요금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진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희 완주군 도로교통과장은 “행복콜버스 교통카드 도입으로 대중교통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면소재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부름부릉~ 행복콜버스는 사전예약제 버스로 해당마을에서 각 소재지까지 1회 이용료 500원으로 운행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동상면에 1대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행해 현재는 5개면(동상, 이서, 소양, 상관, 구이)에 10대를 운행 중에 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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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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