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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우리들의 광장」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1-05-21 13: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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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과 함께,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구포역 광장 일대에서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우리들의 광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은 전 세계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02년에 제정한 기념일이며, 우리나라는 「문화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이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 다양성 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주간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적 표현의 다양화로, 새로운 형식의 부산형 축제 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다양성의 주요 화두인 ‘공감’, ‘단절과 이음’, ‘일상’을 키워드와 ‘우리 모두가 소수자!’라는 콘셉트로 ‘우리들의 광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 및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동시대 다양성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대면 공공빌보드 상영회 ‘문화다양성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문화다양성 활동 주체별 예술 접목을 통한 일상 속 담론의 장 ‘문화다양성 커뮤니티 아트살롱’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문화다양성 100인의 영상’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다양성의 시작은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이라며, “부산이 ‘다양함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도시’, ‘경계를 넘어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는 도시’, ‘문화다양성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문화다양성 선언’을 발표하는 개막행사는 오는 5월 22일 오후 5시 구포역 메인광장에서 진행되며, 이는 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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