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한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 재정인센티브 1억5천여만 원을 교부받는다고 21일 전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0년 실적 기준 정부합동평가 부분 89개와 도 역점시책 36개 등 총 125개 지표를 대상, 3개 부문(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공감 우수사례)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도민공감 우수사례 군부 1위, 정성평가 군부 2위에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민선7기가 출범한 2019년부터 2020년 군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등 군의 우수한 행정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 만족도를 평가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분야에서 군부 1위를 달성, ‘군민공감 소통화합’이라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군정목표 실현을 평가 결과로 증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행정력이 집중되어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민선7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마음으로 전 직원들과 뜻을 모아 노력해 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군정평가에 합동평가 지표를 반영하고, 추진실적 점검보고회 개최, 전문가 컨설팅, 부진지표 특별관리 등 실적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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