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에서 빌딩 붕괴로 11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3일 오전 2시경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도시 타네에서 인접한 나우파다 지역에서 50년된 건물이 붕괴되면서 11명이 숨지고 7명이 구조되었다.
인도 국가 재해 신속 대응 군 관계자 알록 아반스티는 "2년 전 정부가 이 50년 된 건물이 안전하기 않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그 곳에서 살던 주민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인도는 매년 몬순인 장마 기간에 따른 폭우와 산사태로 홍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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