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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정용화, “두 사람 다 굳어버렸다!”
  • 윤만형
  • 등록 2021-05-18 0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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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무거운 분위기 속 심각 고조 대화 현장으로 위기감을 드리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 20년 전 일을 확인하기 위해 오성식(김대곤)의 원혼을 퇴마하기로 했지만, 오히려 도학성(안길강)으로부터 역공을 당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새롭게 의뢰를 받아 사전 조사를 갔던 홍지아와 오인범이 냉동창고에 갇히는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정용화의 의미심장 독대샷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홍지아와 오인범이 웃음기 하나 없는 진중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 항상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이날만큼은 진지한 태도로 이야기에 집중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홍지아가 단호한 표정으로 던진 한마디에 충격을 받은 오인범과 오인범의 반응에도 차분한 홍지아의 행동이 대조되면서 홍지아가 선언한 것은 대체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적막함이 흐른 사이 울린 전화벨의 발신자는 누구일지, 왜 홍지아는 전화를 받고 놀랐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와 정용화의 의미심장 독대는 지난 4월 말에 촬영됐다. 장나라와 정용화는 동작은 크지 않지만 달라지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야 하는 이 장면을 앞두고 대본을 숙지하며 감정 몰입에 나섰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자 두 사람은 이야기 도중 변모하는 감정들을 오롯이 표정과 눈빛, 말투로 구현해내며 몰입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코믹한 매력부터 숨은 속내를 드러낼 때 엿보이는 무거운 모습까지 매 장면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섬세한 배우들이라며 위기에 빠졌던 홍지아와 오인범의 다음 이야기와 더욱 휘몰아칠 서사가 펼쳐질 11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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