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119해변구조대와 시민수상구조대가 850여건의 안전구호활동을 하였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에 배치된 119해변구조대·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38건, 안전계도 794건, 현장응급처치 33건을 실시하였으며, 이외에도 해변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웅 119해변구조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사고 감시체계 가동과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피서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보령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대천해수욕 등 관내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순찰, 인명구조 활동,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피서객들의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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