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신속한 공적 방제(긴급매몰)를 위해 지역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지부장 이석구)를 비롯한 8개 지역농협, 충북원예농협조합 등 총 11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과수화상병 공적 방제(긴급매몰) 사업 협력 △과수화상병 관련 매몰지 사후관리 및 대체작목 육성 등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력 가능 상황 추진 등이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농가가 직접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매몰작업을 진행하고 실제 투입된 비용에 대한 복잡한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청구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농협에서 신속한 매몰작업과 보상서류까지 대행함으로써 발생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산척농협과 동충주농협이 매몰작업과 보상서류를 대행한데 이어 올해는 지역의 모든 농협에서 과수화상병 피해 농업인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농협에서 매몰작업을 도와주고 향후 대체작목 육성 등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과수화상병의 신속 방제와 충주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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