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 인터넷 도박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면서 초등학교 저, 중, 고 수준별 맞춤형 도박 예방 교육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지부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저학년 및 중학년 대상으로는 중독과 사행성 조장 유형을 주변의 사례로 설명하였으며, 고학년 대상으로는 도박 중독의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고 도박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으로 진행했다.
3학년 김○○학생은 “친구들, 가족들과 내기를 하거나 문구점에서 뽑기를 계속하는 것도 도박의 한 종류인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하였고, 6학년 송○○학생은 “주변에 인터넷 게임 아이템이나 랜덤 박스 등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위험성을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해가 갈수록 휴대폰을 들고 있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게임이나 사행성 놀이, 중독현상 등이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관련 내용에 대하여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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