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83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착했다.이중 59만7천 회 분이 오늘(14일)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공급받았다. 이번 물량은 정부가 코백스를 통해 확보한 백신으로, 전날인 13일 오후 6시 29분께 화물항공편(KE9514)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4일(오늘)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에 일부 활용되고, 나머지는 이달 27일 시작되는 65∼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에 쓰인다.
정은경 추진단장 및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코백스(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를 통해 AZ 백신 83만5천 회 분이 공급된다"며 "이와 별개로 14일 AZ 백신 59만7천 회 분을 시작으로 6월 첫째 주까지 723만회 분이 집중적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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