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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면장 김병후)에서는 지난 5월 12일 관내 육군 5397-901부대와 민·관·군의 상호간의 교류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민·관·군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하여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후 지평면장, 김효성 이장협의회장, 백재호 육군 제5397-901부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농지원, 재난·재해 발생 시 지원, 지평천 환경정화 활동, 훈련 시 주민 사전 통보 등의 상호 협력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백재호 부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부대로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찾아 적극적인 대민지원 등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평면에서의 역할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군부대는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주민이 뒤에서 군부대를 받쳐주지 못하면 군은 의무도 없어진다며 민·관·군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