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 아카데미 = 달서구청(사진제공)

(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한 체육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 충족 및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청춘들의 힐링 산행인 '러브 하이킹' 사업을 5월 23일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달서 트레킹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2030 러브 하이킹' 사업은 2030 미혼남녀들에게 힐링과 만남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하이킹에 관심 있는 2030세대 미혼의 달서구민 누구나 가능하고, 문화체육관광과에서는 전화(667-2182~5) 또는 (vivajes@korea.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러브 트레킹' 은 월배국민체육센터에 모여 간단히 아웃도어 장비 구입 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안전한 등산법,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의 이론 수업 진행 후 청룡산 일대를 트레킹 하며 심신을 단련한다.

특히, 일상 속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달서 트레킹 아카데미' 사업은 6개월간(4~6월, 9~11월) 월2회 (둘째,넷째 일요일) 운영되며, 6월 야간 산행 시에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러브하이킹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미음을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듯 달서구를 희망찬 결혼친화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