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1일 세형정밀(대표 현승호)을 ‘대덕형 RE100’ 2호 기업으로 지정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2050’ 달성 및 ESG경영을 위한 첫 출발을 알렸다.
RE100이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의 주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연간 100GWh(0.1T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반면 ‘대덕형 RE100’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4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관내 소재기업이 대상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구는 기업이 목표를 선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2호 기업으로 인정된 세형정밀은 1996년 설립된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로서,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개선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을 주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경제를 주도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세형정밀은 전력사용량이 매우 높은 업종을 영위하고 있으면서 원자재가 탄소와 관련되어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꼭 지원 할 필요가 있는 기업”이라며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 중 하나인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이 ESG경영 환경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