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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시상 고취 및 효문화 확산을 위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20년부터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장수축하물품 지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장수축하물품은 20만원 상당의 방짜유기 옥식기구로 달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신 주민등록상 만 10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지난해에는 18명, 올해 1분기에는 6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금년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경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달서구청장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건강을 기원하였다.

달서구청장은 "현대화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 공동체의식이 약해지고 코로나19 어르신들과의 교류가 적어지고, 있는 요즘 어버이날을 맞아 이 사업이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제고하고 기족 연대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